첨단우리병원

8월 하순 경 축구를 하다 발목이 다쳤는데요 다친날 저녁에 부종이 심하고 통증이 심해서 응급실을 갈까하다 참고 다음날 아침일찍 정형외과를 갔더니 x-ray 찍고는 별 이상 없는 것 같다고 약 먹고 일주일 푹 쉬면 괜찮아 질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부종이 심해서 침을 맞았더니 좀 가라앉더라구요. 그리고 3주정도 약간 절뚝 걸이며 걸었고, 4주차 부터는 걷는데 별 이상이 없어서 다 나았겠거니 하고 지내다 3주전 쯤에 축구를 다시 하러 나갔습니다. 근데 왠걸요..전혀 뛸 수가 없는 겁니다. 통증이...발목을 좌우로 비틀때는 별 이상이 없더니 발목을 내 몸쪽으로 끌어당겨지는 순간에는 복숭아 뼈 주위와 아킬레스건 바로 옆쪽으로 심한 통증이 느껴지더라구요... 다시 제대로 치료를 받아야 되겠다고 생각중인데... 완전히 나아서 다시 좋아하는 운동할 수 있을까요? 처음에 치료를 잘해야 한다고 하던데.. 너무 안일하게 대처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