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미세 현미경 수술

미세 현미경 및 미세 드릴을 이용하여 파열된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2~3cm 정도의 최소 절개로 정상 조직은 최대한 보존하고 파열된 디스크만을 제거하여 추간판 탈출증 치료에 가장 보편화된 수술입니다. 수술 부위를 10~20배 정도 확대해 주는 미세현미경을 이용하여 시야를 확보하므로 수술의 안전성과 성공률이 높습니다. 척추나 신경 손상을 예방하여 수술 후에도 통증이 적고 회복과 재활이 빠릅니다.
수술방법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척추 또는 전신마취를 시행합니다. 허리 가운데에 2cm 정도를 절개한 뒤 다이아몬드 드릴을 이용하여 후궁이라고 불리는 뼈의 일부를 제거합니다. 척추 후궁만을 노출시킨 뒤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를 제거하여 '부분 후궁 절제술' 이라고도 불립니다. 탈출된 디스크 조각을 제거하고 신경이 풀어진 것을 확인한 후 근육과 피부를 봉합합니다. 척추 수술의 경우 절개를 작게 할수록 피부와 근육의 상처를 줄여 주어 수술 후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수술장점
- 레이저와 현미경을 이용한 정밀수술로 정확도가 높고 안전합니다.
-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존하여 수술 후 통증이 적고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합니다.
- 2cm 정도의 최소절개로 큰 출혈이나 흉터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 수술 시간이 짧아 고령자, 전신 질환 및 만성 질환 환자도 수술이 가능합니다.
유의사항
약 6주간의 보조기 착용이 필요하며, 척추불안정증이나 척추전방전위증 등에는 단독으로 시행할 수 없으므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