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
오십견
- 작성일
- 200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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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이란?
오십견은 어깨 주변의 조직들이 반사적인 근육경련을 일으켜 굳어버린 증상으로 어깨가 바늘로 찌르듯 쿡쿡 쑤시고 양팔을 뒤로 마주 잡기가 어려울 정도로의 통증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어깨 결림이 오래되었을 때 오십견으로 이어지기 쉬운데, 50세 전후로 생긴다고 하여 ‘오십견’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십견, 삼십견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발병 연령층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십견은 보통 45세에서 60세 사이의 연령층에서 나타나고,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목 주위 근육이 경직 되면서 어깨나 팔까지 저리는 증상이 잘 나타납니다. 계절적으로는 움직임이 적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겨울철에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처음에는 어깨만 아프다가 점점 통증이 심해지면서 손목까지 아프게 되고 쉬는 동안, 특히 밤에 통증이 계속 되므로 잠을 잘 수 없을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오십견의 증상
초기에는 어깨 관절을 중심으로 나타나지만, 점차 분포 범위가 넓어져서 손목까지 확산 됩니다. 심해지면 어깨를 움직일 때 뿐 아니라 휴식 시 특히 야간에도 통증이 계속되어 밤에 잠을 이루기 어려운 정도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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