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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다공증과 운동
  글쓴이 : 첨단우리병원     날짜 : 07-06-05 09:08     조회 : 6555    

골다공증을 예방하거나 또는 골다공증으로 진단 받은 경우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 '운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1) 골밀도 증가를 위해 좋은 운동이란?

강도 높은 체중 부하 운동, 근력 강화 운동들은 뼈생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조깅, 에어로빅, 헬스(웨이트 트레이닝), 테니스 등 체중이 부하 되고 근육이 강하게 수축되는 운동을 하면 뼈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고 이해 의해 골밀도가 증가되게 됩니다.
그러나 현재 골밀도가 저하되어 있거나(골감소증)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경우, 또는 연령이 많은 경우 이와 같은 고강도의 운동은 오히려 골절과 같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골밀도 정도에 따른 운동 및 재활 치료 지침

① 골밀도가 정상인 경우
골밀도 증가를 위한 고강도의 운동들 - 즉, 단거리 달리기, 헬스(웨이트 트레이닝), 에어로빅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배와 허리 부위의 근육들을 강화시켜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자세 변화를 방지해야 합니다.

② 골밀도가 감소된 경우 (-1 < T score < -2.5SD)
예방적 약물 치료에 대한 의사의 자문이 필요하며 운동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나 많은 주의를 요합니다.
고강도의 단거리 달리기 보다는 걷기 운동이나 저강도의 에어로빅을 매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의 경우 역기나 아령을 드는 운동을 할 때에는 과한 무게를 들어 올리지 않는 것이 좋고 주 3회 정도가 적절합니다.
배와 허리근육 강화 운동과 일상생활 동작 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③ 골다공증인 경우( T score > -2.5 SD)
의사에 의해 처방 된 약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미 크고 작은 골절에 의해 일정 부위에 통증이 생긴 경우는 이에 대한 물리 치료나 보조기 치료 등도 필요합니다. 고강도의 운동은 반드시 금해야 합니다. 따라서 걷기 운동(주 3회 45분씩 또는 매일 30분씩)이 가장 좋으며, 가벼운 역기 들기와 같은 근력강화 운동이(1, 2파운드 내) 좋습니다. 그러나 운동 또는 일상생활 중 척추나 하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선 자세에서 무거운 물건(또는 역기) 들어 올리기 등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따라서 물속에서 하는 수영이나 아쿠아 에어로빅 등이 위와 같이 이미 통증이
있거나 관절염등이 있는 환자들에서 추천됩니다.
특히 자세를 바로 잡기 위한 운동과 배/허리 근육 강화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며
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주의와 평가가 요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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