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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우리병원
날짜 : 09-12-23 15:23
조회 : 7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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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쏘오님.
발목을 삐게 되면 대부분 바깥쪽 복숭아뼈부위 인대가 잘 다치며 병증의
경중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약 2-3주 정도 관절 고정(부목이나 보호대)후
재활 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치신지가 일주일 밖에 안됐기 때문에 조금은 더 기다려 볼 여지가 있겠으나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MRI등의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안쪽 복숭아뼈쪽 통증은 그 주변의 인대 손상이나 발목 관절내 손상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도 관절 보호하에 향후 1-2주 정도 기다려
볼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진단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환자가 느끼는 증상과 정확한 신체 검진이기
때문에 정형외과에 다시 내원하셔서 진찰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병원에 질문 주셔서 감사드리며, 쏘오님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3정형외과원장 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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