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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1544
날짜 : 09-04-16 20:50
조회 : 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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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병원에서 입원해있는 환자입니다
몇일전부터 어떤환자를 자주 마주치게되는데
남의 병실가서 담소나 나누고
낮이면 사복을입고 외출하는모습도자주보고
저녁에는 술먹고 들어와 술냄새를 풍기고 다니고
외출증도 끊지않고 나간다고 하던데.....
저가 보기에도 눈쌀찌푸려지는데 같은병실환자들은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치료하려고 왔는데 치료는커녕 스트레스만 늘어갈것같습니다.
수술환자도 아닌것같아보이는데 요새도 나이롱환자?를병원에 둡니까?
낮과 저녁에는 평상시 보통사람들처럼 행동하고 아침회진때만 누워서 아프다아프다
거리는환자는 환자가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첨단우리병원이미지를 생각해서 정당한 조치를 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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