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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운동법


바쁜 일과를 쪼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생활속 운동만으로도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규칙적인 달리기 못지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생활습관만 바꿔도 다이어트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1. 점심은 멀리서
점심식사는 버스 정류장 두 곳쯤 떨어진 단골집을 찾아두자. 걸을 때는 빠른 속도로, 팔을 ㅁ낳이 흔들면서 걷는다. 성인 남성이 이렇게 30분을 걸으면 170kcal 가랴잉 소모된다.

2. 계단은 두칸씩
계단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운동기구이다. 2층도 걸어 올라가리 싫어하는 사람이 돈 내고 헬스클럽에 가서 '스테퍼'를 이용하는 건 웃기다. 처음에는 한숨부터 나오겠지만, 익숙해지면 훌륭한 운동이 된다. 차츰 층수를 늘려가고, 두 계단씩 오르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3. 버스 기다릴 때는 한발로 서서
두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한 발을 지면에서 10cm정도 들어 올린다. 발이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다가, 떨어지면 다른 쪽 발을 들어올려 반복한다. 이 운동은 평형감각을 발달시키고 발목과 종아리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다.

4. 사무실이 헬스클럽
의자에 앉아 양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두 다리를 위로 올려 지면과 수평이 되게 한다. 5~6초 가량 머물다가 내려오길 반복한다. 무거운 책을 발목에 얹어놓으면 운동강도가 높아진다.

5. 잠자기 전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유연성을 길러준다. 팔을 깍지끼고 손바닥을 하늘로 향한 채 올린다. 끝까지 뻗은 상태에서 10~15초 가량 머무르기를 수 차례 반복한다. 하체 스트레칭은 다리를 벌려 앉은 다음 양손으로 발끝은 잡고 10~15초 머무른다. 무릎은 구부리면 안되고, 발끝을 잡기 어려울 때는 발목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