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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의 원인과 증상


목디스크의 원인과 증상
 
목디스크의 원인?

갑작기 격심하게 목을 앞뒤로 움직이는 사고-예를 들면 교통사고시 갑작스럽게 목을 심하게 구부렸다 뒤로 젖히거나 또는 뒤로 젖혔다가 앞으로 숙이는 경우-는 목디스크의 원인중 하나입니다. 이 경우는 머리의 무게는 목의 근육과 구조물에 엄청남 힘을 가하게 되는데 이때 디스크의 바깥쪽에 있는 섬유륜이라고 하는 구조물이 약해지면서 디스크 안에 있는 물질이 밖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또한 작은 손상이 반복되는 경우에도 역시 목디스크가 생길수 있습니다. 목뼈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허리 디스크보다 크기가 더 작고 일반적으로 더 작은 부하를 받기 때문에 디스크탈출증은 척추의 다른 부위에서보다 덜 생깁니다. 그러나 자세나 위치의 문제가 만성적이라면 척추의 근육과 구조물들은 약해질수 있습니다.

목디스크의 증상

초기에는 목과 어깨, 견갑골(날개뼈)주변으로 위치를 정확히 말할수 없는 둔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쉬면 좋아지고 과도한 정신적 긴장을 하게 되면 악화됩니다. 두통도 흔히 동반됩니다. 신경근이 압박되면 그 신경근이 지배하는 피부부위의 감각이상, 운동력 약화, 건반사의 변화 등이 나타납니다. 통증은 한 신경근만 눌려도 비교적 넓게 나타나며 종종 팔전체가 저리고 아프다고 합니다. 신경근압박에 의한 통증은 비교적 예리한 통증으로 목을 돌리거나 구부리면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팔을 머리위쪽으로 올리면 통증이 덜해지는데 이는 신경근의 긴장을 덜해지기 때문입니다.
제4,5경추간판탈출증(디스크탈출증)일 경우에는 제5경추신경이 압박되는데 이 경우는 팔의 위, 바깥족과 팔꿈치의 바깥쪽의 피부 감각이 둔해지고 삼각근의 근력이 약화됩니다.
제5,6경추간판탈출증의 경우 제6경추신경이 압박되며 이때는 엄지와 두번째손가락과 팔의 아래쪽, 엄지손가락으로 이어지는 피부의 감각이 둔해지고 상완이두근과 손목을 젖히는 근력이 약해집니다.
제6,7경추간판탈출증의 경우 제7경추신경이 압박되며 가운데손가락의 감각이 떨어지고 삼두박근과 손목을 구부리는 근육들의 근력이 약해집니다.
제7경추제1흉추간판탈출증의 경우 제8경추신경근이 압박되며 네 번째,다섯번째손가락의 감각이 둔해지고 손가락을 벌리고 손목을 구부리는 근육의 근력이 약해집니다.
척수를 누르는 경우는 흔하지는 않지만 척수증이라 하여 손의 근력이 약해지고 부자연스러운 손놀림을 하고 감각의 이상이 있으며 다리의 근력이 약해져 점차 걷는 것이 힘들어지는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젓가락질하기가 힘들고 잘 떨어뜨리며 와이셔츠 단추채우기가 힘들어지는 경우 척수증손이라 하여 의심하여야 합니다.